'아무튼 출근' 의대생 아기엄마 이도원의 숨가쁜 24시간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2021. 4. 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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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MBC ‘아무튼 출근’


의대생 아기 엄마 이도원의 숨 가쁜 24시간이 공개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연출 정다히, 정겨운)에서는 일상 브이로그 첫 영상으로 12만여 명의 구독자를 사로잡은 크리에이터 이도원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도원은 의대 본과 3학년으로 학업과 육아를 병행중인 것으로 유명하다.

어스름도 걷히지 않은 꼭두새벽 5시, 의대생 이도원의 하루가 시작된다. 3년 차 초보 엄마의 서툰 솜씨로 아이를 위한 반찬 3종 세트를 요리한 뒤, 각종 집안일까지 해치운다. 하지만 누구보다 아침을 일찍 열었음에도 정작 출근 준비할 시간이 부족해 동분서주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인다.

병원으로 출근한 실습생 이도원은 불꽃 튀는 생존 경쟁을 벌인다. 병동 회진 중, 언제 기습할지 모르는 교수님의 질문에 바짝 긴장하고, 매일 주어지는 발표 과제를 위해 점심도 거르며 ‘열공모드’에 몰입한다. 이에 광희는 “완전 의학 드라마잖아!”라며 존경심을 드러낸다.

우여곡절 끝에 퇴근한 이도원은 “육아하러 다시 출근하겠습니다”라며 육아와의 전쟁에 돌입한다. 고된 일과를 마친 뒤에도 아이의 하이텐션에 장단을 맞춘다고. 이리저리 뛰어노는 아이에게 “언제 잘 거야?”라며 묻는 모습은 워킹맘들의 공감을 부른다.

이도원은 학업과 육아를 병행하는 치열한 일상에도 밥벌이 또한 놓치지 않는다. 하루하루를 기록하는 크리에이터로서 영상 작업에 몰두하는가 하면, 출간을 준비하는 작가로 원고를 작성하며 빈틈없는 하루를 보낸다.

방송은 6일 화요일 오후 9시 20분.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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