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뮌헨 이적은 없다..英-獨 매체 모두 "루머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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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은 그저 루머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3일(현지시간) "뮌헨은 손흥민을 영입하지 않을 것이다. 손흥민 역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뛰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손흥민의 뮌헨 이적설은 루머일 뿐이다. '풋볼 인사이더'는 영국 내에서 그리 공신력 있는 언론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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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은 그저 루머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3일(현지시간) "뮌헨은 손흥민을 영입하지 않을 것이다. 손흥민 역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뛰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오는 2023년 6월 토트넘과 계약이 끝나는 손흥민은 최근 뮌헨 이적설이 불거졌다. 올 시즌 28경기 13골 9도움으로 EPL에서 맹활약한 손흥민은 공격력 강화를 원하는 뮌헨의 타깃이라는 영국 현지 보도가 쏟아져나왔다.
손흥민의 뮌헨행 루머는 팬들을 설레게했다. 뮌헨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를 앞세워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분데스리가 최강팀이다. 뮌헨으로 이적하게 된다면 손흥민도 우승 커리어를 추가할 수 있게 된다. 뮌헨이 손흥민에게 5년+주급 20만 파운드라는 구체적인 제안 내용도 나왔다.
하지만 그저 루머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전문가인 케빈 햇차드는 '토크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은 뮌헨으로 가지 않는다. 뮌헨은 르로이 사네를 영입할 때 많은 돈을 썼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손흥민은 과거 분데스리가에서 레버쿠젠, 함부르크에서 활약했다. 그의 꿈은 항상 EPL 진출이었다. 그래서 독일 복귀를 원치 않을 것이다. 또한 손흥민의 자리는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독일 현지에서도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을 낮게 바라봤다. 독일 매체 '빌트'는 "손흥민의 뮌헨 이적설은 루머일 뿐이다. '풋볼 인사이더'는 영국 내에서 그리 공신력 있는 언론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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