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삼성 출신 40대 女전문가 부사장으로 영입

경계영 2021. 4. 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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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삼성전자 여성 임원을 부사장급으로 전격 영입했다.

4일 한화솔루션(009830)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최근 장세영(사진·47) 전 삼성전자 상무를 부사장으로 영입해 NXMD(Next Generation Materials & Devices) 실장으로 선임했다.

NXMD실은 한화솔루션이 차세대 전자재료와 부품 분야 신사업을 발굴하고자 신설한 조직으로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에서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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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화그룹이 삼성전자 여성 임원을 부사장급으로 전격 영입했다. 재료·소재 분야 전문가로 신사업 발굴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맡겼다.

4일 한화솔루션(009830)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최근 장세영(사진·47) 전 삼성전자 상무를 부사장으로 영입해 NXMD(Next Generation Materials & Devices) 실장으로 선임했다.

NXMD실은 한화솔루션이 차세대 전자재료와 부품 분야 신사업을 발굴하고자 신설한 조직으로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에서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 신임 부사장은 경기과학고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재료공학으로 학사와 석·박사를 마친 소재 분야 전문가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IM(IT·모바일)사업부에서 갤럭시 시리즈의 배터리(이차전지) 개발을 맡았으며, 2013년 당시 삼성전자에서도 드물게 30대 여성 임원으로 발탁돼 화제가 됐다.

(사진=삼성전자)

경계영 (ky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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