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연, 재혼 후 둘째 딸 출산 "역사를 써보자"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2021. 4. 4. 14:06
[스포츠경향]
가수 정수연이 둘째 아이를 출산했다.
3일 정수연은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 계정에 갓난 아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정수연은 전날 오후 8시쯤 서울 모처에서 딸을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수연은 “떡두꺼비 같은 공주님 출산했다”면서 “너무나 큰 감사함에 눈물이 나는 것도 잠시, 내가 지금 누굴 낳은 거지? 그냥 아주 작은 신랑이 응애응애 울고 있어서 신랑이랑 빵 터짐”이라며 아빠와 똑 닮은 딸을 자랑했다. 이어 “박하은. 이제부터 행복한 우리 네 식구 역사를 마구마구 써보자. 환영하고 축복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MBN ‘보이스퀸’우승자 정수연은 지난 해 비연예인 남편과 재혼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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