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먹고 가' 윤도현 "돈 벌어서 아버지 집 사드렸다" 효도 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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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도현이 화장실 트라우마를 고백한다.
4월 4일 방송되는 MBN '더 먹고 가(家)' 22회에서 윤도현과 바비킴은 산꼭대기 집을 방문해 임강황 삼부자와 따뜻한 정을 나눈다.
윤도현은 임지호 셰프가 정성스레 차려준 닭개장을 점심으로 먹은 뒤 바비킴과 함께 근황 이야기를 전하다가 "아버지한테 집을 해드리지 않았냐?"라는 강호동의 질문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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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윤도현이 화장실 트라우마를 고백한다.
4월 4일 방송되는 MBN ‘더 먹고 가(家)’ 22회에서 윤도현과 바비킴은 산꼭대기 집을 방문해 임강황 삼부자와 따뜻한 정을 나눈다.
윤도현은 임지호 셰프가 정성스레 차려준 닭개장을 점심으로 먹은 뒤 바비킴과 함께 근황 이야기를 전하다가 “아버지한테 집을 해드리지 않았냐?”라는 강호동의 질문를 받는다. 이에 그는 “돈 벌면 뭐해, 그런 거 해드려야지”라고 ‘효도 플렉스’를 인정한다.
뒤이어 강호동이 “집에 무슨 특색이 있냐?”라고 궁금해 하자, 윤도현은 “사실 화장실이 엄청 많다”며 “어릴 때 화장실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라며 ‘인생 트라우마’를 고백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스토리 전개와, 짝사랑하던 여자아이까지 얽힌 슬픈(?) 사연에 임지호-강호동-황제성은 ‘입틀막’으로 충격과 놀라움을 표현한다.
“그래서 화장실이 몇 개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윤도현은 “OO개”라고 시원하게 밝힌다. 듣자마자 귀를 의심하게 만드는 화장실 개수에 모두가 박장대소하고, 윤도현은 “이런 얘기 평상시에 못하는데, 방송에서 하게 됐네”라며 민망해한다.
(사진=MBN ‘더 먹고 가’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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