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연, 재혼 후 득녀 "내가 누굴 낳은 거지?..작은 신랑"[스타IN★]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정수연 인스타그램

가수 정수연이 둘째 출산 소식을 전했다.

정수연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4월 2일 오후 8시 20분. 떡두꺼비 같은 공주님 출산했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과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갓난 아기를 품에 안은 정수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정수연은 "너무나 큰 감사함에 눈물이 나는 것도 잠시, 내가 지금 누굴낳은거지? 그냥 아주 작은 신랑이 응애응애 울고 있어서 신랑이랑 빵터짐"이라며 "박하은, 이제부터 행복한 우리 네 식구의 역사를 마구마구 써보자. 환영하고 축복해"라고 전했다.

한편 정수연은 지난해 1월 종영한 MBN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퀸'에서 우승을 차지해 얼굴을 알렸다. 싱글맘이었던 그는 같은해 3월 5세 연상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재혼해 둘째를 임신 중인 사실을 공개해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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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