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메시와 다시 바르사에서 뛸까.."복귀 의사 있다"

박지원 기자 2021. 4. 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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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생제르망(PSG)의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로 다시 돌아올까.

스페인 '마르카'는 4일(한국시간) "메시가 현 소속팀인 바르셀로나에 잔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네이마르가 PSG와 재계약 협상에서 난항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네이마르는 메시와의 재결합을 꿈꾸고 있다. 한 때 메시가 PSG로 이적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바르셀로나와의 재계약이 유력하다. 이에 네이마르 역시 바르셀로나로 복귀 할 의사가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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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의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로 다시 돌아올까. 리오넬 메시도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맺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네이마르의 복귀설이 증폭되고 있다.

네이마르는 2017-18시즌을 앞두고 22,000만 유로(3,000억 원)라는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에 합류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간절히 원했던 PSG는 네이마르를 포함해 킬리안 음바페까지 영입하며 막강한 공격진을 갖췄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랐다. 네이마르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팀의 패배를 멀리서 바라봐야만 했다. 특히 지난 여름부터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터져 나왔다. 하지만 2022년까지 PSG와 계약되어 있는 네이마르의 선택은 잔류였고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지난 시즌 PSG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에 진출했다. 비록 바이에른 뮌헨에 0-1로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지만 충분히 의미 있는 성과였다. 네이마르는 8강부터 3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하는 등 챔피언스리그 7경기에서 34도움을 터뜨리며 준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네이마르와 PSG의 계약은 내년 여름이면 만료된다. PSG는 음바페를 비롯해 네이마르와의 계약 연장에 힘을 쓰고 있으나 결실을 못 맺고 있다. 차츰 다시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복귀가 재조명되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4(한국시간) "메시가 현 소속팀인 바르셀로나에 잔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네이마르가 PSG와 재계약 협상에서 난항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네이마르는 메시와의 재결합을 꿈꾸고 있다. 한 때 메시가 PSG로 이적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바르셀로나와의 재계약이 유력하다. 이에 네이마르 역시 바르셀로나로 복귀 할 의사가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복귀는 구단의 재정 상황을 고려하면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이적을 추진하기 위해 현 재정상황에 맞춰 협상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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