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2', 3년만 오역 논란..인종 차별 발언을 칭찬으로?

김나영 2021. 4. 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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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2' 측이 3년 만에 오역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글에는 3년 전 방영됐던 '윤식당2'에서 방문한 손님들이 한 발언에 대한 문제들이 담겨 있었다.

해당 발언이 사실은 "여기 게이 한국 남자들이 있네"라는 발언이었고, 누리꾼들은 오역을 한 채 방송에 내보낸 것이라고 짚었다.

특히 누리꾼들은 "해당 장면을 편집할 수 있던 거 아니냐" "문제가 된 발언을 칭찬으로 포장해 내보낸 이유가 뭐냐"라고 분노하며, '윤식당2' 측은 3년 만에 오역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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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윤식당2’ 측이 3년 만에 오역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2’에 대한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3년 전 방영됐던 ‘윤식당2’에서 방문한 손님들이 한 발언에 대한 문제들이 담겨 있었다.

‘윤식당2’ 측이 3년 만에 오역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2’ 캡처
당시 방문한 외국인 손님들은 이서진을 보고 “저 남자는 혼혈 같아”라고 추측하는 발언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동양인 인종차별의 인식이 깔려 있는 발언이라고 의견을 제기했다.

또한 “여기 잘생긴 한국 남자가 있네”라는 발언도 문제가 됐다. 해당 발언이 사실은 “여기 게이 한국 남자들이 있네”라는 발언이었고, 누리꾼들은 오역을 한 채 방송에 내보낸 것이라고 짚었다.

특히 누리꾼들은 “해당 장면을 편집할 수 있던 거 아니냐” “문제가 된 발언을 칭찬으로 포장해 내보낸 이유가 뭐냐”라고 분노하며, ‘윤식당2’ 측은 3년 만에 오역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한편 ‘윤식당2’는 해외에서 작은 한식당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시즌3는 코로나19 피해 확산으로 인해 업종을 변경했다. 국내에서 한옥 게스트하우스 운영을 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윤스테이’로 프로그램 이름도 변경, 배우 최우식이 합류해 큰 사랑을 받으며 지난 2일 종영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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