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미우새' 자진 하차.."제작진에 부담드리고 싶지 않아"

안진용 기자 2021. 4. 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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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어머니와 함께 5년간 출연하던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동반 하차한다.

'미우새' 측은 "박수홍이 어머님과 함께 휴식기를 갖고 싶다는 의견을 제작진에게 전달했다"며 "제작진은 그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우새' 측은 "박수홍과 어머님은 시청자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사과드리며 제작진에게도 먼저 양해를 구했다"며 "프로그램을 아껴주시는 시청자분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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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어머니와 함께 5년간 출연하던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동반 하차한다. 박수홍은 “제작진에 부담을 안겨드릴 수 없다”며 먼저 자진 하차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미우새’ 측은 “박수홍이 어머님과 함께 휴식기를 갖고 싶다는 의견을 제작진에게 전달했다”며 “제작진은 그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지난 2016년부터 ‘미우새’에 출연하며 이 프로그램의 성공을 일군 주역이다. 또한 박수홍 모자는 ‘미우새’ 1기 출연자 중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최근 가족사와 관련된 논란이 불거지고, 그의 거취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자 먼저 휴식기를 갖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미우새’ 측은 “박수홍과 어머님은 시청자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사과드리며 제작진에게도 먼저 양해를 구했다”며 “프로그램을 아껴주시는 시청자분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수홍은 3일 JTBC ‘독립만세’ 녹화에 참여하며 방송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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