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2', 동양인 비하 발언을 칭찬으로?..뒤늦게 오역 논란

2021. 4. 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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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2' 측이 뒤늦게 오역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2'에서 오역 문제가 있었다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3년 전 방영됐던 '윤식당2'에서 방문한 손님들이 이서진을 본 뒤 "저 남자는 혼혈 같아"라고 발언했고, 누리꾼들은 이는 인종차별의 인식이 깔린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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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2’ 오역 논란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2’ 캡처

‘윤식당2’ 측이 뒤늦게 오역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2’에서 오역 문제가 있었다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3년 전 방영됐던 ‘윤식당2’에서 방문한 손님들이 이서진을 본 뒤 “저 남자는 혼혈 같아”라고 발언했고, 누리꾼들은 이는 인종차별의 인식이 깔린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자막에서는 “여기 잘생긴 한국남자가 있네”라고 번역이 됐지만 “여기 게이 한국 남자들이 있네”라고 한 발언이었음을 짚었다.

이후 누리꾼들은 해당 장면에 대해 편집을 할 수 있었음에도 하지 않은 것이 아니냐고 분노했고, ‘윤식당2’의 오역 논란이 불거졌다.

한편 ‘윤식당2’는 해외에서 작은 한식당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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