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원 "OGN e스타디움 향후 활용 방안 모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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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마지막으로 OGN과의 계약이 끝나는 서울 OGN e스타디움의 활용 방안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조승래 의원은 "서울 OGN e스타디움은 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건립된 곳으로, 올해 말 OGN과의 계약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한국 e스포츠의 대표구장이라는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구체적인 활용방안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며 "경기장으로서의 기능을 일부 유지하면서 어떤 용도를 추가해 복합시설로 활용할지는 서울시와 게임업계가 서로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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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올해를 마지막으로 OGN과의 계약이 끝나는 서울 OGN e스타디움의 활용 방안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구갑)은 지난 2일 한국e스포츠협회 대회의실에서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게임개발자협회 등 게임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대한민국 게임산업 및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4일 발표했다.
간담회에 앞서 조 의원은 동일 건물 내 있는 OGN e스타디움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조 의원은 OGN e스타디움의 지속적인 활용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서울 OGN e스타디움은 지난 2016년 개설해 OGN이 지금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게임 전문 방송국인 OGN이 주최하는 각종 e스포츠 경기가 이곳에서 개최돼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OGN의 경기장 운영이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한 게임업계의 고민이 큰 상황이었다. OGN과의 스타디움 운영 계약은 올해로 만료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OGN e스타디움을 비롯해 e스포츠 전반에 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OGN e스타디움의 추후 활용방안 모색 계속 ▲e스포츠 전용 게임 개발 지원 통한 종목화 시도 ▲PC 게임 외 모바일·확장현실(XR) 등 다양한 게임 생태계 구축 ▲각 지역에 위치한 e스포츠 경기장들의 역할 분담 등을 논의했다.
특히 OGN e스타디움은 향후 다른 용도를 추가해 복합시설로 운영하더라도 기존의 e스포츠 경기장으로서의 기능은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조승래 의원은 "서울 OGN e스타디움은 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건립된 곳으로, 올해 말 OGN과의 계약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한국 e스포츠의 대표구장이라는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구체적인 활용방안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며 "경기장으로서의 기능을 일부 유지하면서 어떤 용도를 추가해 복합시설로 활용할지는 서울시와 게임업계가 서로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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