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의 엄살? "홀란 몸값, 감당할 수 없는 수준"

한재현 2021. 4. 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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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구단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이번 여름 가장 뜨거운 감자 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차기 행선지로 떠오르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일(현지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을 통해 세르히오 아구에로 후계자로 홀란 영입 관련해서 질문을 받았다.

맨시티는 이를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재정적으로 풍부하다.

과르디올라 감독 입장에서 홀란은 매력적인 공격수이지만, 지나치게 비싼 가격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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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부자구단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이번 여름 가장 뜨거운 감자 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차기 행선지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생각은 다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일(현지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을 통해 세르히오 아구에로 후계자로 홀란 영입 관련해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우리는 비싼 가격으로 새로운 공격수를 사지 않을 것이다. 이는 불가능하다. 우리는 이 가격을 감당할 수 없다”라며 홀란 영입에 회의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홀란 부친과 그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그의 이적을 위해 유럽 명문 팀들을 방문하고 있다. 최근 바르셀로나에 도착했고,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구단 관계자를 만나 이적을 타진하는 모습이 잡혔다.

그러나 홀란 측은 여러 구단과 접촉하며, 적절한 팀을 찾을 계획이다. 맨시티도 그 중 한 팀이다.

맨시티는 아구에로가 올 시즌을 끝으로 팀과 이별할 예정이다. 이전과 다르게 원톱에 무게가 떨어진 현 시점에서 대형 공격수 영입은 필수다.

문제는 홀란의 현재 몸 값이다. 홀란의 이번 여름 예상 이적료는 1억 8,000만 유로(약 2,400억 원)으로 폭등했다.

맨시티는 이를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재정적으로 풍부하다. 과르디올라 감독 입장에서 홀란은 매력적인 공격수이지만, 지나치게 비싼 가격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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