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내달 18일까지 2021년형 TV 신기술 소개 '테크세미나' 개최

정용철 2021. 4. 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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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021년 삼성 TV 신기술을 소개하는 온라인 '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테크 세미나는 세계 주요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삼성 TV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행사다.

글로벌 TV 시장에서 15년 연속 1위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올해 역시 네오 QLED를 앞세워 16년 연속 1위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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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021년 삼성 TV의 신기술을 소개하는 온라인 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 31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테크 세미나에서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팀 실무 담당 직원들이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2021년 삼성 TV 신기술을 소개하는 온라인 '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테크 세미나는 세계 주요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삼성 TV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행사다. 지난달 31일을 시작부터 5월 18일까지 열린다. 행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해외 각 지역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양방향 멀티미디어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한 '웨비나' 방식으로 진행된다.

북미·유럽·중동·서남아·아프리카·중앙아시아·동남아·중남미 등 글로벌 전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올해 참석자 규모는 500여명으로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세미나 핵심 주제는 보다 진화한 '네오(Neo) QLED' 화질과 현존 최고의 디스플레이로 평가받는 '마이크로 LED' 기반 기술이다.

특히 네오 QLED에 대해서는 업계 최고 수준의 화질을 구현하는 3가지 핵심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기존 LED 소자 대비 40분의 1 크기로 정교한 화질 제어를 가능케하는 '퀀텀 미니LED' △밝기를 12비트(4096단계)까지 세밀하게 조정해 명암비와 블랙 디테일을 구현하는 '네오 퀀텀 매트릭스 테크놀로지' △독자 인공지능(AI) 기반 업스케일링 기술로 초고화질 영상을 표현하는 '네오 퀀텀 프로세서' 등이다.

이 밖에 집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삼성 TV 플러스 등 타이젠 운영체제 기반 서비스 △게이밍에 최적화된 TV와 사운드 기능 △라이프스타일 TV, 사운드바의 확대된 제품 라인업 등을 상세히 소개한다.

삼성 네오 QLED는 출시 이후 미국과 유럽 등 권위 있는 해외 매체로부터 '최고의 TV'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글로벌 유력 매체 '포브스'는 QN90A 모델에 대해 “밝고 어두운 모든 장면에서 입체감과 디테일이 뛰어나며, AI 업스케일링 기능은 상상 이상으로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또 독일 '비디오(Video)'는 이 모델에 대해 TV부문 역대 최고점을 부여했다.

글로벌 TV 시장에서 15년 연속 1위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올해 역시 네오 QLED를 앞세워 16년 연속 1위에 도전한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소비자가 네오 QLED로 차원이 다른 일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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