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영업이익 15% 상승..코로나에 빛난 언택트株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코스닥 상장사 기업의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271개의 코스닥 상장사는의 개별·별도 기준 매출액은 2019년보다 2.12% 증가했다.
소프트웨어업종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보다 25.17%, 123.39% 증가했다.
정보기기업종은 영업이익이 40.24%, 순이익이 98.89% 하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코스닥 상장사 기업의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271개의 코스닥 상장사는의 개별·별도 기준 매출액은 2019년보다 2.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05%, 순이익은 13.02% 증가했다. 이들 기업의 부채비율은 64.09%로 0.49%포인트 감소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언택트(Untact) 업종의 실적 개선이 돋보였다. 소프트웨어업종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보다 25.17%, 123.39% 증가했다. 디지털콘텐츠의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가율은 38.72%, 25.39%였다. 반도체는 각각 25.39%, 42.30%에 달했다.
이외에도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가율이 높았던 업종은 유통업(112.01%·464.05%), 금융업(55.46%·39.83%), 건설업(38.49%·91.50%), 제조업(23.71%·28.19%)이었다.
반면 통신장비업종의 영업이익이 81.76% 하락했고, 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정보기술(IT)부품업종은 영업이익이 42.53%, 순이익이 55.66% 하락했다. 정보기기업종은 영업이익이 40.24%, 순이익이 98.89% 하락했다. 숙박·음식업, 오락·문화업, 서비스업도 순이익이 모두 적자전환했다.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흑자 기업은 768개(60.42%), 적자 기업은 503개(39.58%)였다. 흑자 기업 가운데 148개 기업은 2019년 적자였는데 지난해 흑자로 전환했다. 같은 기간 적자를 기록했다가 흑자로 전환한 기업은 208개였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G생건도 ‘다이소 화장품’ 내놨다… 뷰티 대기업과 첫 협업
- 韓 먹거리 평균 관세율 90% 육박, 압도적 세계 1위… “중장기적 인하 유도 필요”
- AI붐 타고 수출 효자된 전력기자재, 스마트폰까지 제쳤다
- 상의 탈의한 日 도쿄도지사 후보, 한국서 화제되자 “퍼트린 게 잘못”
- ‘시청역 사고’에 재점화… 정부, 고령 버스·택시기사 ‘자격 검사’ 기간 단축 검토
- “아직 저세상 밸류에이션”… 에코프로비엠 수익 내는 건 기관도 어렵다
- ‘굴뚝→미래지향사업’... 경영난 겪던 두산그룹 회사채의 환골탈태
- 반도체 패키징 독식하는 대만… TSMC·ASE, 韓과 격차 더 벌린다
- 韓중기부-중동 밀착 공조에 UAE로 뻗어나가는 스타트업
- [절세의神] 엔비디아로 6억 벌었는데 세금만 1억… 아내 증여했더니 ‘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