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스타트업 알리자' 과기정통부, 비대면 IR

안경애 2021. 4. 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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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CT 분야 벤처·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대기업, 벤처투자사, 정책금융기관 등과 함께 이달부터 '비대면 IR(기업설명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승원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대기업·투자사와 함께 하는 '비대면 IR'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한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업무협력을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IR뿐 아니라 다양한 비대면 기반의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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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CT 분야 벤처·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대기업, 벤처투자사, 정책금융기관 등과 함께 이달부터 '비대면 IR(기업설명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투자 유치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진행한 비대면 IR이 벤처·스타트업 투자 시장에서 의미 있는 만남의 장이 됐다는 판단 때문이다. 벤처·스타트업 대상 총 4개 투자자 그룹별로 상반기 IR을 진행하되, 그룹별 운영기관 주관 하에 각 IR에 참여하는 벤처·스타트업을 모집·선발할 예정이다. 통신사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주관으로 이통 3사 및 별정통신사가 참여해 업무협력을 통해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기업을 발굴한다. IR은 4월 29일 5월 27일, 7월 1일 개최한다. 대기업·기금사 그룹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삼성전자, LG CNS, 포스코, 롯데 등 대기업과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기금사가 참여해 협력사업 발굴 트랙(대기업) 및 투자유치·보증트랙(기금사)으로 나눠 개최한다. IR은 4월 30일, 5월 28일, 6월 23일 개최한다.

국내 벤처투자사 그룹은 벤처기업협회 주관으로 유관 VC 약 140개가 참여해 투자유치를 위한 IR을 개최한다. IR은 4월 22일, 5월 27일, 6월 24일 연다. 해외 VC·글로벌기업 그룹은 본투글로벌센터 주관으로 해외 VC와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기술·서비스를 보유한 국내 벤처·스타트업과 1:1 매칭 IR을 추진한다. IR은 수요에 따라 진행한다.

이승원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대기업·투자사와 함께 하는 '비대면 IR'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한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업무협력을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IR뿐 아니라 다양한 비대면 기반의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대면IR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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