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만나는 스가 "선물 준비하고 있다..뭔지는 비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16일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바이든 대통령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는 2013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할 때 일본산 골프 퍼터를 선물한 사실이 잘 알려져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오는 16일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바이든 대통령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후지TV 시사 프로그램 '일요보도 더 프라임'에 출연한 스가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준비는 하고 있지만 (자세한 내용은)비밀"이라고 답하며 웃었다.
미일 정상회담에는 양측이 선물을 교환하는 게 일종의 관례처럼 굳어져 있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는 2013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할 때 일본산 골프 퍼터를 선물한 사실이 잘 알려져 있다.
아베 전 총리는 2016년 11월에는 당시 당선자 신분이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만나 골프 드라이버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 같은 관례에 따라 스가 총리도 바이든 대통령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가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 후 대면으로 회담하는 첫 외국 정상으로 자신을 선택한 것에 대해서는 "일본을 중시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은 "가장 중요한 과제"라면서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미국 측의 협력을 확실히 확인시키고 싶다고 강조했다.
pb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새벽 흰 승용차 올라탔던 유흥업소 여성, 피투성이 혼수상태 발견
- 성관계 거부하자 목사가 아내 토막 살해…"돌아와 달라" 신도들과 기도
- 아파트 화단서 비닐봉지에 든 '5만원권 1000매' 발견…수사 착수
- '불륜 전문 배우' 강철 "30년째 야간업소 생활…서빙하며 허드렛일"
- [단독]"칠순" "배부르네"…'시청역 참사' 블랙박스·진술의 진실
- 김해준♥김승혜 21호 코미디언 부부 탄생…이은지 "내가 사회볼 수 있나?"(종합)
- "더 뜨겁게 사랑하고파" 서정희, 6세 연하 김태현 프러포즈 승낙…"너무 기뻐"
- 박은혜, 전 남편과 유학 떠난 쌍둥이 아들과 재회 "졸업식 보러"
- 안재욱, 잡초 무성+방치된 본가에 충격…"父 떠나고 허전한 마음"
- '이범수와 파경' 이윤진, 발리서 새출발 "이혼=인생 실패 아냐, 원동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