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파트너' 손흥민-케인, 올 시즌 PL 최다 슈팅 합작 듀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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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슈팅을 합작한 듀오에 선정됐다.
실제 손흥민과 케인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오픈 플레이 상황에서 가장 많은 슈팅 기회를 서로에게 만들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통계 전문 매체 '옵타'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오픈 플레이 상황에서 32회의 슈팅 기회를 서로에게 만들어줬다. 공격 듀오 중 최다 기록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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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슈팅을 합작한 듀오에 선정됐다.
올 시즌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의 맹활약이 계속 이어졌로다. 손흥민은 개막 2경기 만에 '포트트릭'을 달성하고, 이후로도 꾸준하게 공격포인트를 생산하며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13골 9도움을 올렸다. 케인은 시즌 초반 특급 도우미로 활약을 이어오다가 득점력까지 장착하면서 27경기 동안 17골 13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과 케인이 터뜨린 득점만 해도 30골로 팀 득점(49골)의 61.2%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명실상부 토트넘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두 선수는 이번 시즌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며 더 무서운 기세를 보여줬다.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잖아'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손흥민과 케인은 서로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환상의 파트너로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실제 손흥민과 케인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오픈 플레이 상황에서 가장 많은 슈팅 기회를 서로에게 만들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통계 전문 매체 '옵타'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오픈 플레이 상황에서 32회의 슈팅 기회를 서로에게 만들어줬다. 공격 듀오 중 최다 기록이다"고 설명했다.
두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 합작 득점(14골) 기록을 경신하고,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득점을 합작한 램파드와 드로그바 기록(36골)까지도 단 2골 차이로 따라 잡을 수 있게 된 이유도 여기서 드러난다.
한편, 손흥민은 최근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와 뉴캐슬전 선발 출격을 앞두고 있다. 현지 매체에서는 손흥민의 선발을 예상했고, 무리뉴 감독 역시 손흥민을 내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내일 밤 10시 5분 뉴캐슬을 상대한다. 케인과 다시 한번 더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Getty Images, 옵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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