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야스 부상, 미하일로비치 분노 "14-0 경기에 왜 출전시켰나?"

이형주 기자 2021. 4. 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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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사 미하일로비치(52) 볼로냐 FC 1909 감독이 분노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하일로비치 감독은 "그들은 몽골을 14-0으로 이겼습니다. 그 경기에서 토미야스는 무엇을 위해 필요합니까? 이는 클럽에 대한 존중에 관한 것입니다. 몽골전의 경우에 토미야스가 나갈 필요가 있었을까요? 저도 몽골과의 경기에 뛸 수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핵심 선수를 부상으로 잃게 됐습니다"라며 원색적인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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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야스 다케히로 볼로냐 FC 1909 수비수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시니사 미하일로비치(52) 볼로냐 FC 1909 감독이 분노했다. 

볼로냐는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주 볼로냐에 위치한 레나토 달라라에서 열린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29라운드 인터 밀란과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볼로냐에 패배보다 뼈아팠던 것이 있었다. 바로 일본인 수비수 토미야스 다케히로(22)의 부상이다. 토미야스는 전반 33분 근육통을 느끼는 듯 주저 앉았다. 그는 더 뛰지 못하고 바로 교체 아웃됐다. 토미야스는 센터백, 라이트백, 레프트백을 모두 소화하는 멀티플레이어로 그의 이탈은 볼로냐에 큰 악재다. 

같은 날 이탈리아 언론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에 따르면 미하일로비치 감독은 일본축구협회를 향해 분노를 쏟아냈다. 일본은 이번 3월 A매치 기간에 한국과 친선전, 몽골과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를 치렀다. 토미야스는 2경기에 모두 나섰고, 미하일로비치는 이에 대한 불편함을 표현했다. 특히 몽골적 출전에 대해 화를 냈다. 

시니사 미하일로비치 볼로냐 FC 1909 감독

매체에 따르면 미하일로비치 감독은 "그들은 몽골을 14-0으로 이겼습니다. 그 경기에서 토미야스는 무엇을 위해 필요합니까? 이는 클럽에 대한 존중에 관한 것입니다. 몽골전의 경우에 토미야스가 나갈 필요가 있었을까요? 저도 몽골과의 경기에 뛸 수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핵심 선수를 부상으로 잃게 됐습니다"라며 원색적인 말도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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