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회복한 손흥민 뉴캐슬전 출격..모리뉴 "선택 받을 것"

이재상 기자 2021. 4. 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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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서 회복한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프리미어리그(EPL) 14호골에 도전한다.

충분한 재활과 회복 시간을 가진 손흥민은 뉴캐슬 원정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우리 팀은 맷 도허티와 밴 데이비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손흥민도 부상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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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4일 오후 10시 뉴캐슬 원정 경기 치러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햄스트링 부상서 회복한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프리미어리그(EPL) 14호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4일 오후 10시5분(한국시간)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파크서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2주의 A매치 기간에 재충전을 가졌던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로 올라서기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현재 승점 48로 4위 첼시(승점 51)를 추격 중인 토트넘에 뉴캐슬전 승리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손흥민의 복귀는 토트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복귀 사실을 알렸다.

모리뉴 감독은 "손흥민은 좋다"며 "그는 아마도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출전을 예고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15일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서 전반 18분 만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후 2경기에 결장했고, A매치 한일전에도 소집되지 않았다.

충분한 재활과 회복 시간을 가진 손흥민은 뉴캐슬 원정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까지 선발로 나올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모리뉴 감독은 손흥민에 대해 "그 동안 부분적인 세션만 소화하다가 처음으로 팀과 완전히 훈련을 했다. 지난주에는 운동을 하지 못했다. 그로 인해 손흥민이 A매치에 출전하는 것은 불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팀은 맷 도허티와 밴 데이비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손흥민도 부상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 2월 19일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선제골 이후 40일 넘게 득점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뉴캐슬전에서 골을 넣는다면, 2016-17시즌 기록했던 자신의 리그 최다득점 14골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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