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온라인 테크 세미나.. '네오 QLED' 핵심 기술 집중 소개

사진은 지난달 31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테크 세미나’에서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팀 실무 담당 직원들이 질의 응답에 답변하는 모습. /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2021년 삼성 TV의 신기술을 소개하는 온라인 테크 세미나를 지역별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달 31일을 시작으로 5월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테크 세미나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해외 각 지역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양방향 멀티미디어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한 웨비나(Webinar) 방식으로 진행된다.

북미·유럽·중동·서남아·아프리카·중앙아시아·동남아·중남미 등 글로벌 전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하며, 올해 참석자 규모는 500여명으로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테크 세미나는 전 세계 주요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삼성 TV의 기술·서비스를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주요 행사 중 하나다.

올해 세미나의 핵심 주제는 삼성전자가 최근 선보인 미니LED(발광다이오드) TV ‘네오 QLED(삼성의 프리미엄 LCD TV 제품군)’의 화질과 현존 최고의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크로 LED’의 기반 기술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네오 QLED가 업계 최고 수준의 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3가지 핵심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 밖에 집 안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주는 ▲삼성 TV 플러스 등 타이젠(Tizen) 운영체제 기반의 서비스 ▲게이밍에 최적화된 TV와 사운드 기능 ▲라이프스타일 TV, 사운드바의 확대된 제품 라인업 등을 상세히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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