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예쁘다" 말에 공격성 보이는 시바견 훈련법은?..'개훌륭'

김은구 2021. 4. 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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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의 강형욱 훈련사가 주변 환경을 이용한 공격성 제어 훈련을 선보였다.

오는 5일 방송하는 KBS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아 예쁘다"라는 특정톤의 말과 빗질 그외 보호자의 행동을 통제하며 맘에 들지 않을시 공격성을 보이는 시바견 덩구가 고민견으로 등장한다.

덩구의 문제행동을 세밀하게 분석한 강형욱 훈련사는 공격성을 다스리면서 보호자에게 의지할 수 있는 자연환경을 이용한 훈련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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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개는 훌륭하다’의 강형욱 훈련사가 주변 환경을 이용한 공격성 제어 훈련을 선보였다.

오는 5일 방송하는 KBS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아 예쁘다”라는 특정톤의 말과 빗질 그외 보호자의 행동을 통제하며 맘에 들지 않을시 공격성을 보이는 시바견 덩구가 고민견으로 등장한다. ‘작다’란 의미의 옛 일본어 ‘시바’에서 이름을 딴 시바견은 겁이 많고 엄살이 심한 성격이 특징이다. 잦은 만짐을 싫어하고, 위생에 민감하다. 그렇기 때문에 실외배변을 즐겨해 산책이 중요하게 요구되는 견종이다.

KBS2 ‘개는 훌륭하다’(사진=KBS)
고민견 덩구는 항상 경계 태세로 긴장감을 유지하고 “아 예쁘다”는 칭찬에 공격 태세를 보인다. 제작진은 이경규가 “이런 개는 60년 평생 처음이다”라며 혀를 내둘렀다고 전하며 덩구의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대변했다.

이경규와 장도연은 덩구에게 빗질을 시도하며 안전거리가 확보 가능한 도구까지 직접 만들었다. 이후 이경규는 덩구와 간식을 두고 기싸움을 벌이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덩구의 문제행동을 세밀하게 분석한 강형욱 훈련사는 공격성을 다스리면서 보호자에게 의지할 수 있는 자연환경을 이용한 훈련법을 제시했다. 또 훈련 도중 이경규와 함께 직접 계곡으로 들어가 훈련을 진행했다.

고민견의 교육에 힘써온 보호자의 진심에 강형욱 훈련사는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칭찬을 했다.

‘개훌륭’은 반려견과 반려인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하며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한다.

김은구 (cowbo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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