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 비상' 헤이워드, 최소 한 달 이상 결장

이재승 2021. 4. 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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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호네츠가 시즌 막판에 큰 악재와 마주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샬럿의 고든 헤이워드(포워드, 201cm, 102.1kg)가 상당한 기간 동안 결장한다고 전했다.

 샬럿은 지난 오프시즌에 헤이워드를 전격 영입했다.

샬럿은 지난 2014년 여름에도 헤이워드 영입전에 뛰어들었으나 보스턴에 밀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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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호네츠가 시즌 막판에 큰 악재와 마주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샬럿의 고든 헤이워드(포워드, 201cm, 102.1kg)가 상당한 기간 동안 결장한다고 전했다.
 

헤이워드는 오른쪽 발목 염좌로 자리를 비우게 됐다. 검사 결과 최소 4주 이상 자리를 비워야 하는 것으로 확인이 됐다.
 

그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 도중 다친 그는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발목이 접질리는 부상을 당했다. 결국, 장기간 자리를 비우게 되는 것으로 봐서는 부상 상태가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부상으로 샬럿이 큰 전력 손실을 입었다. 주전 가드인 라멜로 볼도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가운데 헤이워드까지 다치면서 무게 중심을 잃었다. 헤이워드는 이적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경쟁력을 선보이며 내외곽을 오가며 두루 활약했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44경기에 나서 경기당 34분을 소화하며 19.6점(.473 .415 .843) 5.9리바운드 4.1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2017-2018 시즌 개막전에서 다친 이후 서서히 경기력을 회복해 온 그는 이번 시즌 들어 다시금 예전의 경기력을 회복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부상을 피해가지 못했다. 헤이워드는 큰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해마다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펼치다 시즌 도중 손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으며, 플레이오프에서는 발목 염좌로 약 4주 간 자리를 비우기도 했다.
 

지난 시즌까지 보스턴 셀틱스에서 뛸 때는 아무래도 제이슨 테이텀과 역할이 중첩되는 부분이 없지 않았다. 그러나 샬럿에서는 이전처럼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다치기 전의 경기력을 잘 찾으면서 최근 네 시즌 중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샬럿은 지난 오프시즌에 헤이워드를 전격 영입했다. 헤이워드에게 계약기간 4년 1억 2,0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전액 보장되는 계약으로 사인 & 트레이드 형식을 통해 그를 품었다. 샬럿은 지난 2014년 여름에도 헤이워드 영입전에 뛰어들었으나 보스턴에 밀린 바 있다.
 

한편, 헤이워드는 지난 2010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9순위로 유타 재즈의 부름을 받은 그는 유타에서 해마다 성장하면서 팀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자유계약선수가 될 때마다 관심을 받았고, 유타, 보스턴을 거쳐 샬럿에 안착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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