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감척 목표 미달' 8개 업종 근해어선 62척 직권감축

오예진 2021. 4. 4.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연근해어업 생산량을 회복하고 수산자원을 보호하고자 시행하는 근해어선 감척계획에 따라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8개 근해어업 업종에 대해 모두 62척을 직권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해수부는 앞서 한·일 어업협상 표류로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조업하지 못하는 업종과, 오징어 등 수산자원 회복이 필요한 업종 등 11개 업종을 대상으로 총 131척을 감척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감축 협조 않으면 면세유·신규 융자 한도 축소 등 제재
근해어선 폐선 현장 [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해양수산부는 연근해어업 생산량을 회복하고 수산자원을 보호하고자 시행하는 근해어선 감척계획에 따라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8개 근해어업 업종에 대해 모두 62척을 직권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해수부는 이런 내용으로 '2021년도 근해어선 직권감척 추진계획'을 세워 오는 6월 4일까지 공고한다고 4일 밝혔다.

해수부는 앞서 한·일 어업협상 표류로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조업하지 못하는 업종과, 오징어 등 수산자원 회복이 필요한 업종 등 11개 업종을 대상으로 총 131척을 감척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월까지 어민들의 신청을 받았지만 8개 업종에서는 계획보다 62척이 덜 신청했다.

업종별로 근해연승 20척, 근해자망 19척, 근해채낚기 4척 등이다.

해수부는 직권감척 대상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감척사업 절차에 따르지 않으면 면세유 공급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신규 융자에 대해 한도액을 축소하는 등 제재할 계획이다.

[표] 직권감척 대상 업종 및 척수

(자료제공 : 해양수산부)

ohyes@yna.co.kr

☞ 박수홍 가족, SBS '미우새' 출연 결국…
☞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천송이 배우로 변신
☞ 10대 엄마가 파티 즐기느라 집 비운 사이 딸은…
☞ "박수홍 친형, 만남 예정일에 '딸이 아프다'며 갑자기…"
☞ "택배 받으러 아파트 입구로 나오세요" 서울에도 '대란' 조짐
☞ 여론조사 전문가들 "지금까진 오세훈에 유리하지만…"
☞ 오태양 '오세훈측이 폭행' 주장에…吳측 "본인 육성으로…"
☞ 미 50대 한국계 부부, 10대들 집단 폭행에 갈비뼈 부러져
☞ 대리기사 가고 잠깐 잡은 핸들…무죄인 경우도 있다고요?
☞ 익산 빈집서 백골 시신 발견…흉가 체험 BJ가 신고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