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애월단과 손 잡고 제주서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

강성규 기자 2021. 4. 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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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는 식목일을 맞아 제주도 환경시민단체 '애월단'과 손잡고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를 언택트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CU는 행사를 위해 사전에 참가자들이 신청한 자목련, 무화과, 산수유 등의 묘목을 미리 전달했다.

행사에는 30여명의 제주 지역 CU 가맹점주와 애월단 외에도 제주 그라벨호텔 및 국제청소년미디어기자단도 함께 참여해 총 200여그루의 나무를 제주 곳곳에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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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적으로 나무 심고 SNS에 공유..친환경 봉사활동 확대
CU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 뉴스1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편의점 CU는 식목일을 맞아 제주도 환경시민단체 '애월단'과 손잡고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를 언택트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CU는 행사를 위해 사전에 참가자들이 신청한 자목련, 무화과, 산수유 등의 묘목을 미리 전달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정해진 시각에 맞춰 자율적으로 나무를 심고 SNS 등에 사진을 공유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30여명의 제주 지역 CU 가맹점주와 애월단 외에도 제주 그라벨호텔 및 국제청소년미디어기자단도 함께 참여해 총 200여그루의 나무를 제주 곳곳에 심었다.

이번 행사는 주변 자투리 땅에 묘목을 심어 지역 사회를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하고, 나아가 2050년까지 30억그루의 나무를 심는 산림청의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은 탄소 흡수능력이 떨어지는 오래된 나무를 대체할 새로운 묘목을 꾸준히 심어 젊고 건강한 산림을 확보해 연간 탄소 흡수율을 3400만t까지 높이겠다는 정부의 환경 정책이다.

CU는 전국 최대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가맹점주와 함께하는 친환경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고객이 환경보호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친환경 상품들을 도입해 업계의 친환경 소비문화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생분해성 친환경 봉투 도입, 친환경 PLA용기 간편식품 출시, PB생수 무(無)라벨 페트병 교체, 다회용 즉석원두커피 컵 도입 등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CU는 홈가드닝 트렌드를 반영해 모바일앱 포켓CU에서 텃밭세트 3종(방울토마토, 바질레몬밤, 적상추·청상추)과 공기정화식물 2종(틸란드시아, 크루시아)을 이달 30일까지 한정수량 판매한다.

sg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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