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 중인 듀랜트, 빠르면 6일 뉴욕전 복귀 가능

이재승 2021. 4. 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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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본격적으로 전열을 갖출 예정이다.

 『ESPN』의 말리카 앤드류스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의 케빈 듀랜트(포워드, 208cm, 109kg)가 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 출장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듀랜트는 부상 전까지 19경기에 나서 경기당 35.7분을 소화하며 29점(.524 .434 .869) 7.3리바운드 5.3어시스트 1.4블록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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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본격적으로 전열을 갖출 예정이다.
 

『ESPN』의 말리카 앤드류스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의 케빈 듀랜트(포워드, 208cm, 109kg)가 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 출장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브루클린의 스티브 내쉬 감독이 직접 밝힌 사안으로 빠르면 코트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듀랜트의 복귀는 오는 주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꾸준히 회복 및 휴식을 취해왔던 그는 좀처럼 돌아오지 않았다. 큰 무리가 없다면 늦어도 다음 주 중에 돌아오는 만큼, 서서히 전력을 갖춰갈 것으로 기대된다.
 

듀랜트는 부상 전까지 19경기에 나서 경기당 35.7분을 소화하며 29점(.524 .434 .869) 7.3리바운드 5.3어시스트 1.4블록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을 부상으로 뛰지 못한 그였지만, 이번 시즌에 건강하게 돌아와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높은 성공률로 많은 득점을 올리면서 제임스 하든이 가세한 이후 함께 팀을 확실하게 이끌었다.
 

그러나 그는 평균 36분에 육박하는 많은 시간을 뛰었다.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중상 이후 첫 시즌인 점을 고려하면 다소 많은 부분이 없지 않았다. 이번 시즌에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지연되어 열렸으나 치명적인 부상을 당했고, 돌아온 첫 시즌인 점을 고려하면 다소 많이 뛴 부분이 없지 않았다. 내쉬 감독의 선수 관리 측면은 여전히 아쉬웠다.
 

최근에는 제임스 하든에게만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농구를 했고, 결국, 하든이 햄스트링을 다쳐 전력에서 제외됐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브루클린이 슈퍼스타 출장시간 관리를 어떻게 했는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나마 하든의 부상 상태가 심각하지 않고, 듀랜트가 돌아올 예정인 만큼, 더 큰 위기는 피했다.
 

한편, 브루클린은 지난 2일 샬럿 호네츠와의 홈경기에서 111-89로 이기면서 4연승을 이어갔다. 하든과 듀랜트가 출장하지 않았으나 그간 외출이 잦았던 카이리 어빙이 맹활약하면서 샬럿을 따돌렸다. 브루클린은 2월 초에 3연패를 당한 이후 현재까지 아직 연패를 당하지 않고 있다. 최근 23경기에서 20승 3패를 수확했고, 최근 동부컨퍼런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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