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세종시 공무원, 공공단지 인근 땅투기 의혹
추하영 2021. 4. 4. 10:33
행정안전부와 세종시청 공무원들이 개발 예정인지 인근에 공동으로 투기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 산하 충남경찰청은 4~5급 행정안전부 공무원 2명과 세종시청 공무원 3명을 내부정보를 이용한 쪼개기 투기 혐의로 수사 중입니다.
이들은 작년 연말 세종시 공공복합시설 단지 인근의 땅 7필지를 공동으로 사들였습니다.
세종시는 땅 매입 이후 해당 토지를 개발하는 쪽으로 용도를 변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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