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참관인이 본다' 여론조사업체 대표 선관위 고발

백운 기자 2021. 4. 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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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참석한 자리에서 '사전투표 때 민주당 표가 많았다더라'는 취지의 전언을 언급한 여론조사업체 윈지코리아 박시영 대표 등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습니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선거대책위 법률지원단은 박 대표 등의 행위에 대해 "투표의 비밀침해죄, 허위사실 공표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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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참석한 자리에서 '사전투표 때 민주당 표가 많았다더라'는 취지의 전언을 언급한 여론조사업체 윈지코리아 박시영 대표 등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습니다.

박 대표는 지난 2일 박 후보와 진보 성향 유튜버들의 토론회에서 "몇몇 민주당 강북 쪽 의원들과 통화해 보니 우리 쪽이 이긴 것 같다는 얘기를 다수가 전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그는 "투표 참관인들이 있지 않으냐"며 "(기표한 투표용지를) 봉투에 넣을 때 대충 본다. 밖에 도장이 얼핏 나온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선거대책위 법률지원단은 박 대표 등의 행위에 대해 "투표의 비밀침해죄, 허위사실 공표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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