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물관 맞춤형 유아 단체 교육프로그램 운영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박물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유아 단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우편으로 만나는 박물관 요미조미-1691년 어느 잔칫날에'를 운영한다.

박물관 요미조미는 부산박물관을 대표하는 유아 단체 프로그램으로 2015년 시작됐다.

올해는 박물관이 소장한 보물 제1809호 '칠태부인경수연도'를 주제로 구연동화 동영상과 연계카드를 활용한다.

구연동화는 부산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 '온라인놀이터'에 게시되고, 연계카드는 신청단체에 우편으로 발송된다.

선생님의 원활한 교육 진행을 돕기 위한 별도 놀이 가이드도 제공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4월, 6월, 9월 연중 3번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 051-610-7182)로 문의하면 된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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