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금 때문에'..모텔서 후배 때려 숨지게 해

추하영 2021. 4. 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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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투자금 문제로 갈등을 빚던 후배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27살 A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1일 오후 전주 시내 한 모텔에서 학창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후배 26살 B씨를 둔기 등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B씨가 투자금 3,500만 원을 가로챈 것에 앙심을 품고 폭행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사망 원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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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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