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정경제 5개년 기본계획 수립..31개 과제 추진

손현규 2021. 4. 4. 0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는 불공정 거래 관행을 막기 위해 공정 경제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기본계획은 공정거래, 상생·소비자, 노동 등 3개 분야로 구성돼 31개 과제로 추진된다.

공정거래 분야에서는 건설·제조업의 하도급과 문화·예술 분야의 불공정 거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각종 과제와 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한 공공배달앱 서비스 사업 등이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시는 불공정 거래 관행을 막기 위해 공정 경제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기본계획은 공정거래, 상생·소비자, 노동 등 3개 분야로 구성돼 31개 과제로 추진된다.

공정거래 분야에서는 건설·제조업의 하도급과 문화·예술 분야의 불공정 거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각종 과제와 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한 공공배달앱 서비스 사업 등이 진행된다.

또 상생·소비자 분야로는 인천지역 업체 판매 플랫폼인 '인천굿즈' 등의 확대 운영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노동 분야에서는 노동자와 영세기업을 보호하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 등지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에게 법률상담과 교육을 지원한다.

인천시는 31개 과제 가운데 9개를 올해 중점 과제로 선정할 계획이다. 수도권 공정경제 협의체의 공동 협력과제로도 제안할 예정이다.

변주영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소상공인과 취약 분야 종사자에 대한 보호 정책뿐 아니라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도 공정거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를 확립해 인천을 공정경제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son@yna.co.kr

☞ 박수홍 가족, SBS '미우새' 출연 결국…
☞ 오태양 '오세훈측이 폭행' 주장에…吳측 "본인 육성으로…"
☞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천송이 배우로 변신
☞ "박수홍 친형, 만남 예정일에 '딸이 아프다'며 갑자기…"
☞ 미 워싱턴서도 한국계 부부, 10대들에 폭행
☞ 여론조사 전문가들 "지금까진 오세훈에 유리하지만…"
☞ 대리기사 가고 잠깐 잡은 핸들…무죄인 경우도 있다고요?
☞ 20개월 딸 굶어 죽는데 18살 엄마는 6일간 파티 떠났다
☞ '개 키우는 XX들 정상인 없음' 악성댓글에도 속수무책
☞ 익산 빈집서 백골 시신 발견…흉가 체험 BJ가 신고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