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신규확진 543명..5일째 500명대

우승준 2021. 4. 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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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4일 신규확진자 수는 5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3명 늘어 누적 10만5279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지역발생이 514명 및 해외유입 29명이다. 작년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된 3차 대유행은 5개월째 현재진행형이다.

신규 확진자는 그간 한달 넘게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며 정체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최근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500명대로 올라섰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 수는 전날(543명)과 같은 수의 확진자를 기록하면서 5일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닷새 연속 500명대 기록은 지난 1월 13일부터 17일까지(561→524명→512명→580명→520명) 이후 약 3개월만이다.

한편 지난 2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82명→447명→506명→551명→557명→543명→543명 순이다.

[우승준 매경닷컴 기자 dn1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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