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세 모녀 살인'20대 오늘 구속 여부 결정..신상공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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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피의자의 구속 여부가 4일 결정된다.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은 이날 오후 2시 A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노원경찰서는 앞서 지난 3일 오후 6시 30분쯤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9시쯤 노원구 중계동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세 모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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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피의자의 구속 여부가 4일 결정된다.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은 이날 오후 2시 A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A씨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노원경찰서는 앞서 지난 3일 오후 6시 30분쯤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9시쯤 노원구 중계동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세 모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세 모녀 중 큰딸에게 지속적으로 문자를 보내거나 집 앞에 찾아가는 등 수개월간 스토킹을 해왔다.
A씨는 범행 직후 자해한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의 몸상태가 회복되자 구속영장을 검찰에 신청했다.
법원은 사유를 검토해 구속영장의 발부 여부를 결정한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지난 2일에 이어 3일에도 11시간 가까이의 고강도 조사를 벌였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본인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사건과 관련해 A씨의 신상공개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4일 기준 24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경찰은 내주 중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A씨의 신상공개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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