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8일 텍사스전 출격..시즌 첫 승 재도전

이상필 기자 2021. 4. 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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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6일에는 스티븐 마츠, 7일에는 태너 로어크가 나서는 가운데, 류현진은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8일 마운드에 오른다.

비록 류현진은 승패 없이 마운드에서 물러났지만, 토론토는 류현진의 호투 덕에 양키스를 3-2로 꺾고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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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토론토의 찰리 몬토요 감독은 4일(한국시각) 현지 매체들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텍사스와의 원정 3연전 선발투수를 공개했다.

6일에는 스티븐 마츠, 7일에는 태너 로어크가 나서는 가운데, 류현진은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8일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은 지난 2일 뉴욕 양키스와의 개막전에서 5.1이닝 동안 4피안타 5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다. 비록 류현진은 승패 없이 마운드에서 물러났지만, 토론토는 류현진의 호투 덕에 양키스를 3-2로 꺾고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2021시즌을 무난하게 출발한 류현진이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 팀 승리와 시즌 첫 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류현진의 선발 맞대결 상대로는 카일 깁슨이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깁슨은 V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개막전에서 0.1이닝 동안 5실점으로 부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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