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초 이전 시동.."이달 중앙투자심사 내년 착공"

변우열 2021. 4. 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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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청주 상당초 이전사업 계획이 이달 중 교육부에서 열리는 중앙투자심사를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상당구 용암동의 상당초를 인근 택지개발지역인 동남지구로 이전하는 것이다.

100억원이 넘는 학교 신설·이전 사업은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거쳐야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문화복합시설 공모를 통해 처음 시도하는 상당초 이전사업은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 결과에 따라 추진 속도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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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복합시설 형태 첫 시도..2024년 55학급 개교 예정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청주 상당초 이전사업 계획이 이달 중 교육부에서 열리는 중앙투자심사를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충북도교육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 사업은 상당구 용암동의 상당초를 인근 택지개발지역인 동남지구로 이전하는 것이다.

동남지구의 개발로 초등학교 수요가 커졌지만, 교육부가 학교 신설에 난색을 보이자 도교육청은 기존 학교를 이전하는 형식으로 학교 설립을 추진했다.

도교육청은 기존 학교를 교육문화복합시설로 개발하기로 하고 지난해 6월 공모를 통해 상당초를 대상 학교로 선정했다.

이런 방식의 학교 이전은 충북도교육청이 처음 시도하는 것이다.

상당초 이전사업에는 627억원이 투자된다. 이 가운데 학교 부지(가격 172억원)는 택지개발시행사가 도교육청에 무상으로 공급한다.

100억원이 넘는 학교 신설·이전 사업은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거쳐야한다.

도교육청은 이 사업이 이번에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 오는 7월께 도의회로부터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승인받은 뒤 토지를 매입하고 10월부터 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부터 공사를 시작, 2024년 9월 동남지구에 초등학교를 개교할 예정이다.

이전하는 학교의 규모는 55학급, 학생 1천553명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문화복합시설 공모를 통해 처음 시도하는 상당초 이전사업은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 결과에 따라 추진 속도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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