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부활절 메시지..'고난의 역사', '희망의 역사'로 바꿔 나갈 것"

김현 기자 2021. 4. 4. 0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부활절인 4일 "예수님의 부활처럼, 우리 역시 '고난의 역사'를 '희망의 역사'로 바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 메시지를 통해 "회복과 도약의 부활절"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예수님의 부활을 기쁘게 맞이하며, 유례없는 위기 상황에서도 인내와 나눔으로 희망을 만들고 계신 국민들께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면서 "사랑과 은총을 전해 주시는 한국 교회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NS 글 게재.."근원적인 곳에서부터 공정과 정의 자리잡도록 노력"
문재인 대통령.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시절이던 지난 2017년 4월16일 낮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부활절 미사를 드리고 있는 모습. 2017.4.1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김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부활절인 4일 "예수님의 부활처럼, 우리 역시 '고난의 역사'를 '희망의 역사'로 바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 메시지를 통해 "회복과 도약의 부활절"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예수님의 부활을 기쁘게 맞이하며, 유례없는 위기 상황에서도 인내와 나눔으로 희망을 만들고 계신 국민들께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면서 "사랑과 은총을 전해 주시는 한국 교회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전 세계는 지금 '코로나 이후 어떻게 살 것인가'를 질문하고 있다. 우리는 그 물음에 대한 답을 실천하고 있다"며 "혼자가 아니라 함께 자유롭고자 하는 우리 국민들의 마음은, 코로나를 극복하고 포용적이며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동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함께 잘사는 나라를 위해 도전하면서, 근원적인 곳에서부터 공정과 정의가 자리 잡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정직한 땀과 소박한 꿈이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수님의 사랑과 축복이 온 가정에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gayunlov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