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인공지능창의융합교육팀 신설..AI 교육지원 강화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미래역량을 갖춘 자기주도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공지능·창의융합교육팀'을 새로 구성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과학·영재·정보화교육팀에 수학교육 업무를 추가해 과학·수학·정보교육 교육내용과 방법을 질적으로 개선했다. 학교급 간 연계 강화를 위해 팀의 구성도 새롭게 정비했다.

새로 운영될 인공지능·창의융합교육팀은 AI 핵심교과에 해당하는 과학·수학·정보교육과 AI 분야 진로·진학교육 강화를 위한 영재교육 지원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기반 교육과정·수업·평가분석을 통해 학생별 강점과 학습결손 등을 진단하고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등 학생 맞춤형 교육을 구현하는 것도 목표로 삼았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AI가 바꿔 갈 미래사회를 먼저 대비하는 혁신미래교육이 필요하다"면서 "팀 신설을 추진 동력으로 삼아 맞춤형 교육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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