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수질 집중개선사업에 김해 화포천 선정..국비 710억 확보

한지은 2021. 4. 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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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022년 통합·집중형 오염 하천 개선사업 대상지로 김해 화포천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환경부는 오염된 하천에 하수도시설, 비점오염 저감 사업 등 다양한 수질 개선사업을 단기간에 지원하는 통합·집중형 오염 하천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포천 유역은 지난 1월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됐기 때문에 이번 개선사업과 연계해 낙동강 수질 개선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경남도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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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화포천 유역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경남도는 2022년 통합·집중형 오염 하천 개선사업 대상지로 김해 화포천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환경부는 오염된 하천에 하수도시설, 비점오염 저감 사업 등 다양한 수질 개선사업을 단기간에 지원하는 통합·집중형 오염 하천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4곳 중 1곳인 김해 화포천은 수질개선 사업비로 국비 710억원을 확보했다.

2025년까지 총사업비 946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장 증설, 가축분뇨 처리시설 현대화사업, 비점오염 저감 사업 등 6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화포천 유역은 지난 1월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됐기 때문에 이번 개선사업과 연계해 낙동강 수질 개선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경남도는 기대하고 있다.

화포천은 유역 내 산업단지·경작지·공장과 환경기초시설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물질이 유입되는 동시에 국가 습지보호지역과 하천수를 이용한 경작지가 많아 수질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정석원 도 기후환경산림국장은 "통합·집중형 오염 하천 개선사업을 확대 발굴해 낙동강 본류 및 지류 수질을 개선하고 녹조 발생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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