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사진] 평양에도 봄꽃이 피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각종 사회적 활동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봄을 즐기려는 마음은 북한에서도 마찬가지인듯하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달 28일 자 보도에서 평양 시내에 핀 봄꽃과 이를 구경하는 시민들의 사진을 실었다.
신문은 "어느 계절이나 다 특색 있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유다른 정서를 안겨주는 평양이지만 화창한 봄계절의 꽃풍경은 그야말로 한폭의 그림 같다"라고 자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각종 사회적 활동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봄을 즐기려는 마음은 북한에서도 마찬가지인듯하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달 28일 자 보도에서 평양 시내에 핀 봄꽃과 이를 구경하는 시민들의 사진을 실었다.
신문은 "어느 계절이나 다 특색 있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유다른 정서를 안겨주는 평양이지만 화창한 봄계절의 꽃풍경은 그야말로 한폭의 그림 같다"라고 자평했다.
주민들은 비록 마스크를 낀 채였지만 즐거운 표정으로 봄꽃 나들이를 하는 모습이었다.
북한은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지역 간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 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5인 이상 집합 금지도 시행 중이다.
최근에는 내부적으로는 경제 발전을 위한 분위기를 다지며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외부적으로는 강경한 입장이 담긴 담화를 발표하고 무력시위를 단행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관영 매체에 나타난 평양의 봄 모습은 다소 이질적인 면도 있다. 동시에 평범한 주민들이 일상을 즐기고 싶어하는 모습은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음을 보여 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seojiba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또 돈다발’…울산 아파트 화단서 2500만원 추가 발견
- 허웅 전 여친 "애 낳자고 하더라, 그게 더 짜증" 통화 공개
- 새벽 흰 승용차 올라탔던 유흥업소 여성, 피투성이 혼수상태 발견
- "보상금 한몫 단단" "왜 우리 세금이"…'화성 화재' 中유가족 비하 '여전'
- "손흥민 떴다!" 우르르…용인 조기축구장 "택시만 300대" 아수라장
- 이영지, 아픈 가정사 고백 "父 집 나간지 오래…이제 모르는 아저씨"
- 이민우, 79세 母 치매 초기 판정 후 달라진 모습…생애 첫 데이트
- 현아의 유혹, 볼륨감 넘치는 몸매에 망사 스타킹까지…'섹시미 폭발' [N샷]
- 화사, '워터밤' 적신 '섹시퀸'…시스루 탱크톱 입고 글래머 몸매 과시 [N샷]
- '최진실 딸' 최준희, 장우혁과 의외의 '투샷'…'장꾸미 남매'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