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제6차 세포비서대회 참가자들 평양 도착..개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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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참가자들이 평양에 도착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조선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참가자들이 3일 평양에 도착하였다"라고 보도했다.
북한은 김정은 체제 출범 이듬해인 2013년 1월 말 제4차 세포비서대회를, 2017년 12월 제5차 세포위원장 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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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북한 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참가자들이 평양에 도착했다. 4월 초순 개최를 예고했던 대회 개막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조선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참가자들이 3일 평양에 도착하였다"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당 중앙위 책임일꾼(간부)들이 참가자들을 따뜻이 맞이하였다면서 "대회 참가자들은 우리 혁명의 새로운 투쟁강령을 실행하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 대진군에서 당 세포비서들이 당 정책 관철의 척후대, 직접적 전투단위를 책임진 당의 핵심, 초급정치 일꾼으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이끌어주는 당 중앙에 대한 다함없는 신뢰의 정을 금치 못하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를 우리 혁명발전의 새로운 높은 단계의 요구에 맞게 전당의 당 세포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에 무한히 충실한 사상과 신념의 결정체로, 당 정책 관철의 전위대오로 강화하여 당의 초석을 억척으로 다지는 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게 할 열의에 충만"돼 있다고 덧붙였다.
당세포는 5~30명으로 구성되는 노동당 최하위 조직이며, 세포비서는 이 조직 책임자를 의미한다.
북한은 김정은 체제 출범 이듬해인 2013년 1월 말 제4차 세포비서대회를, 2017년 12월 제5차 세포위원장 대회를 열었다. 김 총비서는 두 번 대회 모두 참석했다. 노동신문은 지난달 오는 4월 초순 수도 평양에서 제6차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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