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악뮤 현이와 혁이가 받쓰하면 레전드 '올킬'(Ft. CH상사)[SS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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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 듀오 악뮤(AKMU) 이찬혁과 이수현이 또 한 편의 레전드 편을 작성했다.
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3주년 역사상 3번째로 1~2라운드 1차 시도 만에 받아쓰기에 성공한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이찬혁의 고집이 1라운드 1차 시도 만에 성공을 이끌었다.
하지만 도전자로 나선 이수현이 '파아란'을 고집하면서 2라운드도 1차 시도 만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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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3주년 역사상 3번째로 1~2라운드 1차 시도 만에 받아쓰기에 성공한 모습이 그려졌다.
악뮤는 등장부터 현실 남매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찬혁은 출연 전부터 동생 이수현과 거리를 두고 앉고 싶다고 제작진에 주문한 탓에 서로 떨어져 앉았다. 다만 이찬혁의 옆에는 넉살과 한해가 앉아 그의 말에 힘을 실어주는 일명 ‘CH상사’로 활약했다.
첫 라운드 래퍼 빈지노의 ‘Break’로 받아쓰기(받쓰)에 도전할 때 이찬혁과 이수현은 수차례 남매 전쟁을 벌였다. 서로 의견이 대립하는 모습을 보인 것. 특히 결정적인 순간 이수현이 가사로 ‘너희’를 지지하자 이찬혁은 ‘너넨’으로 도전했다. ‘놀토’ 멤버들 대다수 역시 너희를 지지했지만 이찬혁은 동생과 반대의 길을 선택했다. 이 때문에 ‘CH상사’ 한해는 이찬혁을 지지하면서도 “너희가 맞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이찬혁의 고집이 1라운드 1차 시도 만에 성공을 이끌었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동생 이수현이 남매 전쟁에서 승리했다. 1985년 6월 발매한 원조 남매 가수 현이와 덕이의 ‘잠깐’으로 받쓰에 도전한 ‘놀토’ 멤버들은 고전했다. 조금씩 실마리를 찾았지만 악뮤의 남매 전쟁이 또 발발했다. ‘파아란’을 미는 이수현의 주장에 이찬혁은 ‘하늘에’라는 다른 의견을 냈다. 하지만 도전자로 나선 이수현이 ‘파아란’을 고집하면서 2라운드도 1차 시도 만에 성공했다.
악뮤는 이날 1~2라운드 올킬하는 모습으로 레전드 편을 작성했다. 3주년 역사에서 단 3번 밖에 없던 모습을 재현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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