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만에 기회!' SD 김하성, 6번 2루수 데뷔 첫 선발 출장

조형래 2021. 4. 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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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데뷔 첫 선발 출장 기회를 잡았다.

김하성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6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김하성의 데뷔 첫 선발 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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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샌디에이고, 이사부 통신원]개막전을 앞둔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그라운드로 나서고 있다. / lsboo@osen.co.kr

[OSEN=조형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데뷔 첫 선발 출장 기회를 잡았다. 

김하성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6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김하성의 데뷔 첫 선발 출장이다.

올해 샌디에이고와 4+1년 최대 39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며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김하성.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선보이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19경기에 타율 1할6푼7리(42타수 7안타)에 그쳤다. 장타는 없었다. 하지만 스프링캠프 막판 안타와 출루 등을 연달아 해내면서 조금씩 메이저리그 무대에 적응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일 개막전에서는 대타로 출장해 삼진을 당한 바 있고 3일 경기에서는 결장했다. 

김하성이 상대할 애리조나 선발은 좌완 케일럽 스미스. 통산 58경기(50선발) 15승18패 평균자책점 4.55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10승11패 평균자책점 4.52를 기록한 바 있고 지난해 애리조나로 넘어왔다.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유격수) 매니 마차도(3루수) 토미 팸(중견수) 윌 마이어스(우익수) 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 김하성(2루수) 호르헤 마테오(좌익수) 빅터 카라티니(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조 머스그로브.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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