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현빈, 스테파니리 좋은 사람이라고 해"(업글) [결정적장면]

한정원 2021. 4. 4.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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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다니엘 헤니가 "현빈이 좋은 사람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4월 3일 첫 방송된 tvN '업글인간'에서 다니엘 헤니는 현빈이 말한 스티파니 리를 언급했다.

스테파니 리는 처음 본 다니엘 헤니에 "현빈이랑 함께 '공조2' 찍고 있잖냐. 현빈이랑 같은 소속사다. 현빈한테 얘기 들었다"고 인사를 건넸다.

다니엘 헤니도 "현빈이 스테파니 리가 좋은 사람이라고 했다. 현빈도 우리 둘이 만난다고 하니까 설레 하더라"고 말하며 두 사람이 만난 이유를 궁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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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현빈이 좋은 사람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4월 3일 첫 방송된 tvN '업글인간'에서 다니엘 헤니는 현빈이 말한 스티파니 리를 언급했다.

다니엘 헤니는 한국에 머문 짧은 시간 동안 자신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스테파니 리를 만났다. 스테파니 리는 처음 본 다니엘 헤니에 "현빈이랑 함께 '공조2' 찍고 있잖냐. 현빈이랑 같은 소속사다. 현빈한테 얘기 들었다"고 인사를 건넸다. 다니엘 헤니도 "현빈이 스테파니 리가 좋은 사람이라고 했다. 현빈도 우리 둘이 만난다고 하니까 설레 하더라"고 말하며 두 사람이 만난 이유를 궁금하게 했다.

알고 보니 다니엘 헤니와 스테파니 리는 식용견 구조를 위해 만난 거였다. 다니엘 헤니는 식용견 농장에서 입양한 반려견 로스코, 줄리엣을, 스테파니 리는 동물 보호소에서 입양한 반려견 하나를 소개했다.

두 사람은 '반려견'이라는 공통사 덕분에 금세 어색함을 풀고 대화를 이어 나갔다. 다니엘 헤니, 스테파니 리는 동물들을 구조하러 가면서도 서로 질문을 주고받았다. 한국 이름이 '정아'라는 스테파니 리와 달리 다니엘 헤니는 한국 이름이 없다고 밝혔다. 다니엘 헤니는 "근데 웃긴 게 있다. 인터넷에 내 한국 이름이 나온다. 이덕수다. 난 한국 이름이 없는데 말이다"며 웃었다.

두 사람은 이태형 수의사와 번식견 농장 앞에서 만나 49마리 강아지 구조를 예고했다.

(사진=tvN '업글인간'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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