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대신 감방 가" 옥택연, 동생 곽동연 살려둔 이유 (빈센조)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1. 4. 4.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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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이 동생 곽동연의 살해 시도를 용서한 이유를 말했다.

앞서 장한서는 형 장준우가 자신과 바벨그룹을 나눌 생각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한승혁(조한철 분)의 꼬임에 넘어가 사냥터 살인을 시도했다.

장준우는 바벨그룹 진짜 회장 정체를 오픈하며 심경변화를 보였고 회장 취임식을 앞두고 장한서에게 "내가 말했었나? 사냥터 일 넘어가준 이유?"라고 의미심장한 질문했다.

장준우가 동생 장한서를 용서한 진짜 이유가 섬뜩하게 그려진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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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이 동생 곽동연의 살해 시도를 용서한 이유를 말했다.

4월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 13회(극본 박재범/연출 김희원)에서 장준우(옥택연 분)는 동생 장한서(곽동연 분)의 멱살을 잡고 겁줬다.

앞서 장한서는 형 장준우가 자신과 바벨그룹을 나눌 생각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한승혁(조한철 분)의 꼬임에 넘어가 사냥터 살인을 시도했다. 장한서는 장준우에게 총을 한발 쐈지만 장준우는 수술 후 살아났다. 장한서는 사냥감을 쏘려다가 실수를 저지른 척 형 장준우에게 사과했다.

장준우는 바벨그룹 진짜 회장 정체를 오픈하며 심경변화를 보였고 회장 취임식을 앞두고 장한서에게 “내가 말했었나? 사냥터 일 넘어가준 이유?”라고 의미심장한 질문했다. 장한서가 “그건 진짜 사고였다”고 거듭 변명하자 장준우는 장한서의 멱살을 잡았다.

이어 장준우는 장한서에게 “넌 살아 있어야해. 네가 죽으면 나 대신 누가 감방을 가. 내가 회장 돼서 감방갈 일 있으면 네가 대신 가야지. 안 그래?”라고 말했다. 겁에 질린 장한서는 “네 형님. 제가 기꺼이 가겠습니다. 아주 잘할 자신 있습니다. 제가 형님 위해서 뭐든지 다 하겠습니다”고 고개 숙였다.

장준우가 동생 장한서를 용서한 진짜 이유가 섬뜩하게 그려진 대목. 이후 장준우는 빈센조(송중기 분)에 의해 정말 감옥에 갈 처지가 되며 극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사진=tvN ‘빈센조’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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