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송중기 마피아식 복수, 옥택연 돼지피 굴욕 '팝콘각 엔딩' [어제TV]

유경상 2021. 4. 4.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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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가 60년대 마피아 방식으로 옥택연에게 돼지피 굴욕을 안겼다.

4월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 13회(극본 박재범/연출 김희원)에서 장준우(옥택연 분)는 돼지피를 뒤집어썼다.

장준우가 공개적으로 진짜 정체를 드러내자 빈센조(송중기 분)와 홍차영(전여빈 분)은 계획을 실행했다.

분해 어쩔 줄 모르는 장준우의 모습과 60년대 식 복수를 실현한 빈센조와 홍차영의 팝콘각 엔딩이 극단적인 대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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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가 60년대 마피아 방식으로 옥택연에게 돼지피 굴욕을 안겼다.

4월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 13회(극본 박재범/연출 김희원)에서 장준우(옥택연 분)는 돼지피를 뒤집어썼다.

장준우는 동생 장한서(곽동연 분)에 의해 사냥터에서 총에 맞아 죽음 위기를 넘긴 뒤 자신이 진짜 바벨 회장이라는 사실을 오픈했다. 장준우가 공개적으로 진짜 정체를 드러내자 빈센조(송중기 분)와 홍차영(전여빈 분)은 계획을 실행했다. 빈센조는 바벨 연구원들과 유가족들까지 살해한 진범이 장준우라는 사실을 밝히려 했다.

이에 빈센조와 홍차영, 이철욱(양경원 분), 남주성(윤병희 분), 안기석(임철수 분)이 힘을 모았다. 이들은 먼저 바벨 측에서 내세운 바지 노조위원장을 납치해 바벨 비전기획팀장을 통해 공식 메일과 명령 등 증거를 입수하려 했다. 납치된 노조위원장은 비전기획팀장을 협박했고, 바벨의 노조탄압 증거를 확보했다.

홍차영은 “난 변호사가 아니라 갱스터가 체질인 것 같다. 변호사님 따라 이탈리아 가서 콘실리에리 할까요? 마피아에 재능 있어 보이긴 하죠?”고 물었고, 빈센조는 “나중에 이탈리아 오면 돼지피 한 번 뿌려보실래요? 1960년대까지 상대 패밀리 보스가 바뀌어 파티 하는 날, 힘을 과시하지 말란 의미로 상대 보스에게 돼지피를 뿌렸다. 덤비지 말라는 의미다”고 말했다. 홍차영은 “보고 싶다. 비주얼 폭발”이라며 반색했다.

빈센조와 홍차영이 확보한 증거로 비전기획팀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됐고, 빈센조는 일부러 그 정보를 흘려 장준우에게 제대로 망신을 줄 복수의 장을 준비했다. 무대는 바벨 회장 장준우의 강연장. 빈센조는 비전기획팀장이 노조탄압 문건에 대해 “난 그냥 회장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꼭두각시”라며 장준우의 지시를 밝히는 영상을 공개했다.

장준우는 당황해 동생 장한서에게 빨리 영상을 끄라고 지시했지만 장한서는 우와좌왕하며 은근히 형 장준우가 망신당하는 현장을 즐겼다. 그 사이 빈센조는 홍차영과 팝콘을 먹으며 “보고 싶은 거 있다고 했죠?”라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5부터 1까지 셌다. 순간 장준우가 붉은 돼지 피를 뒤집어쓰며 현장이 더 아수라장이 됐다.

빈센조와 홍차영은 “브라보!”를 외치며 팝콘을 던지고 풍선껌을 불어 장준우를 도발했다. 분해 어쩔 줄 모르는 장준우의 모습과 60년대 식 복수를 실현한 빈센조와 홍차영의 팝콘각 엔딩이 극단적인 대조를 이뤘다. 이어진 예고편을 통해서는 장준우가 동생 장한서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려 하고, 장한서는 빈센조와 접촉을 시도하는 모습으로 새로운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다. (사진=tvN ‘빈센조’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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