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탯줄 내가 잘라" 최대철 혼외자 고백, 처제 전혜빈 충격 (광자매) [어제TV]

유경상 2021. 4. 4.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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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철이 아내 홍은희가 아닌 처제 전혜빈에게 먼저 혼외자를 고백했다.

4월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7회(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 배변호(최대철 분)는 처제 이광식(전혜빈 분)에게 혼외자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도 배변호는 아내 이광남(홍은희 분) 몰래 신마리아(하재숙 분)의 집을 오가며 두 집 살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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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철이 아내 홍은희가 아닌 처제 전혜빈에게 먼저 혼외자를 고백했다.

4월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7회(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 배변호(최대철 분)는 처제 이광식(전혜빈 분)에게 혼외자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도 배변호는 아내 이광남(홍은희 분) 몰래 신마리아(하재숙 분)의 집을 오가며 두 집 살림을 했다. 이광남은 한밤중 몰래 외출하는 배변호를 미행하려다가 실패하며 의심을 키웠고, 신마리아는 아이가 아프다는 핑계로 배변호를 집으로 불러내 애가 깬다는 이유로 이광남의 전화도 못 받게 했다.

과거 식당을 운영하던 신마리아는 만취한 배변호를 숙박업소로 데려가 아들을 임신했고, 잠적 수개월 후 출산하는 병원으로 배변호를 불러내 탯줄을 자르게 하며 임신보다 출산을 먼저 알렸다. 배변호는 신마리아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고, 아들에게만 애정이 있는 상태.

때문에 배변호는 이날 신마리아가 “이제 복뎅이 열 내렸다. 제 방에서 눈 좀 붙이고 갈래요?”라고 유혹해도 “가봐야 한다”며 단칼에 잘라내고 가 버렸다. 신마리아는 그런 배변호를 향해 “바보 멍청이”라고 혼잣말로 욕하며 짝사랑을 드러냈다. 그날 밤 배변호는 아내 이광남의 의심을 “그동안 힘들었다”는 속내 고백으로 모면한 상황.

하지만 다음 날 뜻밖 장소에서 배변호와 신마리아의 관계가 들통 났다. 오봉자(이보희 분)가 구청 앞에서 실랑이하는 배변호와 신마리아를 목격한 것. 배변호는 신마리아가 아들을 제 호적에 올려 출생신고 하겠다고 주장하자 몸으로 가로 막고 억지로 차에 태웠다.

오봉자는 그 광경을 오해 조카 이광식에게 “아직도 가슴이 떨린다. 그 여자는 내리려고 하고 배서방은 막 끌어안고 입 맞추고 죽고 못 살더라”고 전했고, 이광식은 바로 형부 배변호를 만나 “혹시 만나는 사람 있냐. 구청 앞에서 봤다. 차 안에서 입 맞추는 것. 조용히 정리해라. 언니 알기 전에 끝내라”고 당부했다.

이에 배변호는 “입 맞춘 건 아니다. 조용히 정리될 것 같지 않다. 나도 돌아버리겠다”며 “내 나이 마흔 다섯에 아이는 없을 줄 알았는데. 안 봤으면 몰라도 탯줄도 내가 끊었다. 내 자식이 이 세상 어딘가에 살아있는 걸 어떻게 모르는 척하냐”고 혼외자까지 고백해 버렸다. 이광식은 “애가 있다고요? 그 여자가 형부 애까지 낳았다 이 말이에요?”라며 경악했다.

신마리아가 아이를 앞세워 결혼을 종용하자 배변호가 고민 끝에 처제 이광식에게 진실을 털어놓은 대목. 이어진 예고편을 통해서는 배변호가 신마리아에게 혼외자 출생신고를 허락하는 모습으로 태세전환을 보였다. 여기에 결국 아내 이광남을 택한 배변호에게 분노한 신마리아의 모습이 더한 갈등을 예고했다. (사진=KBS 2TV ‘오케이 광자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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