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3' 강력 스포 "1회 헤라상에서 충격적 사건 발생"(히든룸)[결정적장면)

서유나 2021. 4. 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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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의 첫 회가 스포일러 됐다.

4월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의 스페셜 방송 '펜트하우스2 히든룸-끝나지 않은 이야기'에서는 신동엽, 장도연이 MC의 권한으로 오직 김순옥 작가, 주동민 감독만이 아는 시즌3 첫 회 대본을 받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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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펜트하우스3'의 첫 회가 스포일러 됐다.

4월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의 스페셜 방송 '펜트하우스2 히든룸-끝나지 않은 이야기'에서는 신동엽, 장도연이 MC의 권한으로 오직 김순옥 작가, 주동민 감독만이 아는 시즌3 첫 회 대본을 받아 봤다.

시즌3 첫 회 대본은 아직 배우들도 받아보지 못한 상황. 이에 배우들을 농담삼아 놀리며 대본을 살펴 본 신동엽은 "지금까지 봤던 첫 회중 가장 충격적인 상황이 발생하면서 시즌3가 시작이다. 여기서 어마어마한 일이 일어난다"고 강력 스포일러를 터뜨렸다. '여기'란 녹화가 진행된 헤라상 동상을 의미했다.

이에 배우들은 하나둘 추측을 시작했다. 먼저 유진(오윤희 역)은 "설아(조수민 분)이 여기서 살아나냐"고, 이어 봉태규(이규진 역)은 "사실 동상이 아닌 것 아니냐. 다 지켜보고 있던 거다"라고 각각 예상했다.

신은경(강마리 역)도 추측을 더했다. "동상 안에 시체가 있는 것 아니냐"는 것. 이에 신동엽, 장도연이 유달리 깜짝 놀라자 봉태규는 엄기준(주단태 역)의 죽음을, 유진은 자신의 죽음을 추리했다. 특히 유진은 "왜냐하면 내가 민설아를 죽였으니까"라며 합리적인 이유도 달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펜트하우스3'는 6월 초 방영 예정이다. (사진=SBS '펜트하우스2 히든룸-끝나지 않은 이야기'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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