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최대훈, 母길해연 배신..신하균 도와 자백 유도 함정 팠다[결정적장면]

서유나 2021. 4. 4.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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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훈이 모친 길해연은 배신하고 신하균을 도왔다.

4월 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괴물'(극본 김수진, 연출 심나연) 14회에서는 이창진(허성태 분)의 자백을 받아내기 위해 함정을 판 박정제(최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동식(신하균 분)이 시키는 대로 도해원(길해연 분)에게 이창진과 한기환(최진호 분) 사이 커넥션을 언급하며 의심을 키웠던 박정제.

이후 박정제는 모친 도해원과 함께 이창진을 만나러 가 이유연(문주연 분) 사망사건에 대해 떠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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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최대훈이 모친 길해연은 배신하고 신하균을 도왔다.

4월 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괴물'(극본 김수진, 연출 심나연) 14회에서는 이창진(허성태 분)의 자백을 받아내기 위해 함정을 판 박정제(최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동식(신하균 분)이 시키는 대로 도해원(길해연 분)에게 이창진과 한기환(최진호 분) 사이 커넥션을 언급하며 의심을 키웠던 박정제. 이후 박정제는 모친 도해원과 함께 이창진을 만나러 가 이유연(문주연 분) 사망사건에 대해 떠봤다.

이동식이 박정제를 통해 듣고자 한 진실은 강진묵(이규회 분) 죽음의 비밀이었다. 이날 박정제는 "그날 당신 일 안 했잖나"라며 "당신이 내 차를 다른 곳에 옮기러 간 사이 유연이가 사라졌지 않냐. 강진묵이 유연이를 데리고 가서 동식이 집 지하에 묻었다. 당신이 처리하지 못한게 알려지면 좋지 않았을 것. 그래서 당신은 강진묵이 극단적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운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어 박정제는 "그런데 경찰서 유치장 CCTV는 어떻게 멈춘거냐. 분명 경찰 내부에 협조자가 있지 않냐"며 진짜 본론을 꺼냈다.

하지만 이창진은 순순히 당하고 있지 않았다. 이창진은 순식간에 이런 박정제를 제압, 그의 주머니에서 이동식과 통화 연결중인 휴대폰을 꺼냈다. 이에 도해원은 크게 배신감에 휩싸였고, 박정제는 "죄송하다"고 묵묵히 사과했다. 그러나 이미 이창진, 도해원 모두 함정에 반쯤 발을 걸친 바, 이후 이창진은 오지화(김신록 분)에 의해 체포됐다. (사진=JTBC '괴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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