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엔 이적 후 첫 아치..양키스에 3-5 패배 [TOR 리뷰]

조형래 2021. 4. 4.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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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마커스 세미엔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시즌 첫 패를 당했다.

토론토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롱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3-5로 패했다.

대니 잰슨과 마커스 세미엔의 연속 볼넷, 이후 상대 폭투로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타선에서는 리드오프 2루수로 출장한 마커스 세미엔이 이적 후 첫 홈런 포함해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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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조형래 기자] 류현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마커스 세미엔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시즌 첫 패를 당했다.

토론토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롱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3-5로 패했다. 이로써 토론토는 개막전 극적인 10회 승리를 거둔 뒤 첫 패를 당했다. 1승1패.

선발은 로스 스트리플링이 나섰다. 2회말 선제 실점했다. 2사 후 지오 우르셀라에 중전 안타. 클린트 프레이저에게 2루타를 맞아 2사 2,3루 위기에 몰렸다. 결국 DJ 르메이휴에게 3루수 내야안타를 맞아 실점했다.

그러나 토론토는 3회초 균형을 맞췄다. 대니 잰슨과 마커스 세미엔의 연속 볼넷, 이후 상대 폭투로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카반 비지오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세미엔의 2루 도루때 양키스 포수 게리 산체스의 2루 송구 실책이 나와 1점을 얻었다. 1-1 동점.

균형은 금세 깨졌다. 4회말 게리 산체스에게 솔로포를 얻어 맞았다. 1사 후 프레이저에게 볼넷, 르메이휴, 애러 저지에 연속 안타를 마자 1사 만루 위기에 몰렸고 애런 힉스에게 내야 안타 적시타를 내줬다. 1-3으로 끌려갔다.

5회초 토론토는 이적생 세미엔이 좌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추격했다. 이적 후 첫 홈런포. 하지만 6회말 르메이휴, 지안카를로 스탠튼, 글레이버 토레스 등에게 3연속 볼넷을 내준 뒤 제이 브루스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7회초 랜달 그리척의 안타, 그리고 상대 폭투 2개로 만든 1사 3루에서 세미엔이 내야안타 적시타로 3-5를 만들었다. 하지만 토론토는 더 이상 추격을 하지 못하고 패했다.

토론토는 선발 등판한 로스 스트리플링이 3⅓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타일러 챗우드, 라이언 보루키, 라파엘 돌리스, 팀 메이자, 조엘 파이암프스 등 불펜 물량전을 펼치며 쫓아갔지만 추격하지 못했다. 타선에서는 리드오프 2루수로 출장한 마커스 세미엔이 이적 후 첫 홈런 포함해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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