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휘인 "중1때 만난 화사, 친해지지 말아야겠다고 생각"(컴백홈)

이하나 2021. 4. 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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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화사와 휘인이 연습생 때 옥탑방에 살았던 추억을 공개했다.

4월 3일 방송된 KBS 2TV '컴백홈'에서 마마무 화사, 휘인은 연습생 시절 살았던 사당동 옥탑방을 찾아갔다.

화사와 휘인은 2011년 연습생 때 살았던 옥탑을 찾았다.

휘인은 화사가 벌레를 잘 잡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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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마마무 화사와 휘인이 연습생 때 옥탑방에 살았던 추억을 공개했다.

4월 3일 방송된 KBS 2TV ‘컴백홈’에서 마마무 화사, 휘인은 연습생 시절 살았던 사당동 옥탑방을 찾아갔다.

화사와 휘인은 2011년 연습생 때 살았던 옥탑을 찾았다. 현재 그 집에 살고있는 집주인은 두 사람에게 “더위와 추위는 어떻게 견뎠나”라고 물었다. 화사는 “더울 때는 연통의 열기가 온다. 저희는 인원을 많이 모아서 냉난방을 최대한 빵빵하게 했다”고 말했다.

반대로 화사는 “벌레 같은 것 나오나. 제가 된통 당했다”고 질문했다. 집 주인은 “항상 봄마다 찾아온다. 저는 대야로 덮어놓는다. 한 달 뒤에 아빠가 오셔서 치워주신다”고 자신의 벌레 처리법을 공개했다.

휘인은 화사가 벌레를 잘 잡는다고 전했다. 화사는 “잘 잡는게 아니라 멤버들이 못 잡아서 그런 거다”며 “바퀴벌레에 대한 분노가 있다. 된통 당해서 항상 처형을 했다. 옥상에서 씨를 말려 버리겠다고 ‘다신 오지 마’라고 했다. 근데도 또 오더라”고 추억을 떠올렸다.

MC들과 한우로 식사를 하던 두 사람은 중학교 1학년 때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휘인은 “쟤랑은 진짜 안 친해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아무도 안 시키는데 혼자 사물함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고 말했다.

화사는 “그땐 꿈에 대한 열정이 너무 커서 ‘내 노래로 세상을 정복을 할 거야’ 하던 때였다”라고 해명했다. 휘인은 “쟤랑은 친해질 일 없겠다 했는데 화사가 먼저 ‘친해지고 싶다’고 다가왔다. 나는 ‘그러자’라고 했다”고 친해진 계기를 밝혔다. (사진=KBS 2TV '컴백홈'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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