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여진구, 신하균 체포에 혐의 인정→정직 처분.."처벌 받겠다"

이주영 기자 2021. 4. 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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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배우 여진구가 혐의를 인정하고 정직 처분을 받았다.

3일 오후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괴물'에서는 이동식(신하균 분)에게 긴급 체포된 한주원(여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식은 "약속이랑 다르잖아"라며 당황했으나 한주원은 "전 누구와 달라서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갈 필요가 없는 것 같다. 누구는 자수하지 않았고, 약속을 저버렸는데 나는 왜 지켜야 하냐. 나는 처벌 받을 거다"라고 답했다.

이동식은 한주원에 정직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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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주영 기자]
/사진=JTBC '괴물' 방송 화면 캡처

'괴물' 배우 여진구가 혐의를 인정하고 정직 처분을 받았다.

3일 오후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괴물'에서는 이동식(신하균 분)에게 긴급 체포된 한주원(여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주원의 긴급체포는 사실 한주원의 아이디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주원은 "우리 아버지는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인생에서 가장 바라던 순간이 이번 청문회인데. 아버지 인생에 희생이란 없다. 예상하지 못할거다"며 상황 설계의 이유를 밝혔다. 이동식은 "묵비권 행사해라. 인정하지 말라고. 한경위가 예뻐서가 아니고 우리가 할 일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 것 같아서"라고 조건을 붙였다.

하지만 한주원은 이 모든 혐의에 대해 인정하고 말았다. 이동식은 "약속이랑 다르잖아"라며 당황했으나 한주원은 "전 누구와 달라서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갈 필요가 없는 것 같다. 누구는 자수하지 않았고, 약속을 저버렸는데 나는 왜 지켜야 하냐. 나는 처벌 받을 거다"라고 답했다. 이동식은 한주원에 정직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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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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